2013년 1월 27일 일요일

E81,E82,E84,E87,E88,E89,E90,E91,E92,E93 coding function list

ncs dummy 에서 뽑아낸 function list 중, 현재 영어 번역이 존재하는 녀석들만 추린 것.
860/9199개. 물론 쓸데없는 bmw assist 메뉴나, 키 별 설정 등 겹치는 것도 많긴 하지만..
째뜬, 정말 많은 설정이 가능한것을 볼 수 있음.

dsc 미끄러지는 정도라거나, led/엔젤아이 밝기 조정도 되는 듯.
i-drive 나 hud 설정도 상당한 수이지만 나한텐 그림의 떡.

탐나는(설정할) 기능으로는..

  • 잠금/해제 시 소리  -> 도난방지옵션이 있어야 함
  • 주간전조등
  • 계기판 속도 실제 속도로 표시
  • 디지털 속도 표시기

호기심있는 기능은

  • 비상등 두번 반짝이기
  • 코너링 라이트
  • 레인센서/와이퍼 작동시 선루프 닫기
  • 안전벨트 경고 횟수

+
dynamic brake control 도 그냥 킬 수 있는 기능인듯?
급브레이킹시 비상등 켜주는건 없는듯?

++
frm 2 부터는


BFD2_BLINKEN

설정으로 반짝임이 가능한듯. 확인해볼 것.
http://www.e90post.com/forums/showthread.php?t=500751
http://forums.bimmerforums.com/forum/showthread.php?t=1696507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bmw 코딩 : INPA / NCS Expert 와 기타 등등 설치


http://www.bimmerfest.com/forums/showthread.php?t=561237

이미 너무나 설명이 잘되어 있는 글.
다운로드 링크도 모두 포함되어 있음.

또다른 다운로드 링크
http://www.northamericanmotoring.com/forums/electrical/208843-the-complete-ncs-expert-diy.html

간단설명
http://www.northamericanmotoring.com/forums/electrical/198231-close-windows-and-sunroof-with-the-remote-yes-you-can.html
http://www.e90post.com/forums/showthread.php?t=451145


NCS Expert 를 쉽게 쓰게 해주는 NCS Dummy 게시글
http://forums.bimmerforums.com/forum/showthread.php?t=1553779



째뜬, 정리하면 코딩을 위해서는 INPA/EDIABAS 만 있으면 해결.
(INPA 안에 NCS Expert 포함되어 있고, 다운로드는 위의 글에서 찾을 수 있음.)


제일 편한건 95메가 짜리 INPA/EDIABAS/NCS Expert 만 들어있는 압축이 있다.
잘 찾아보자. 힌트는 NCSEXPER.RAR.

1. INPA 압축 품
2. 내컴퓨터->등록정보(or 속성)->고급->환경변수-> PATH 에 EDIABAS/bin 등록
3. EDIABAS/HARDWARE/OBD/OBDSetup.exe 으로 종류 설정
4. INPA 확인
5. 완료 후 NCS Expert 사용

뭐 쉽다.

NCS Dummy 를 쓰기위해선
1. NCS Expert 에서 revtor's profile 적용
2. 섀시와 모듈 확인, 읽기 모드로 변경
3. NCS Dummy 에서 섀시, 모듈 설정
4. FSW_PSW.TRC과 NETTODAT.TRC 파일 읽음
3. 바꿀 값들 처리, MAN 파일로 저장
4. NCS Expert 에서 쓰기 모드로 변경 후 데이터 기록
5. 끝.

화면 찍어보려 했는데 이미 youtube에 있으니 패스.


아래는 그냥 NCS Expert 이용해서 디지털  v 속도계 활성화



이런 간단한 작업을 업체에선 무슨 비공개 작업이네 뭐네 숨겨서...
아, 너무 간단하니 보여주고 돈 받을 수가 없는건가....



다 쓰고 나니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
케이블 있어야 한다.

ebay 에서
INPA EDIABAS K DCAN usb cable 사면 되고 보통 25불 내외 쯤으로 무료배송된다.

아래 애들은 K Line 을 사야하고,
E87, E30 E36 E46 E83 and new E90, E34 E39 E53 and older E60 E61, E63 E64, E38 E65 E66, E31 E52, E53, E85 E52, R50 R52 R53


이런 애들은 K+DCAN 을 사야한다.

E60, E61 after 3/2007, E83 after 9/2006, E81, E87 after 3/2007, E90, E91, E92, E93 after 3/2007,
E70 (New X5), R56 (New Mini), New F Series, as well as all other new models.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작업일지

76350km
서브프레임 워셔 삽입
1000km 이후 다시 한번 조이러.
그때 리어 서브프레임 부싱 인서트 작업 예정

브레이크 에어덕트 자바라 만들어야겠다.

2013년 1월 13일 일요일

BMW 리모컨 거리 늘리기

d club 에 쓴 글을 옮깁니다.



 국내 들어올 때 주파주 문제로 키 리모콘 거리가 짧아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키 주파수는 315MHz네요.

 근데 뭐, 북미쪽 자료 보다 보면 거리 짧다고 난리에요 ㅋㅋ 10~20 피트 까지 가야 된다며.
 컴포트엑세스가 들어가면 룸미러쪽에도 안테나가 있어서 거길 늘리면 쉽게 늘립니다마는,
 우리 1시리즈는 그런 옵션따위 없습니다 ㅋㅋㅋ

 (게다 다들 사진들이 도난방지까지 있는 옵션이더라구요. 저희 ecm만 있는 룸미러에서는 어떨지 몰라 뜯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리모콘 거리 늘리기!!




보통 이정도 거리는 되어야 리모콘 들어가시죠?
눈이 와서 차가 더럽고 아이폰을 발로 들고 찍어서 사진 상태가 좀 안좋네요 이해해주세요.
저는 이정도 거리에서 한발짝 더 가야 리모콘이 됩니다.


이상태에서, 입을 벌리고 리모콘을 입에 꼽아(!!!) 주신다음
입을 벌린 채 리모콘을 누르면!!!






요정도 거리까지 리모콘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손을 펴서 차를 가르키면 좀 더 멀리 됩니다;;;;




사람없는 곳에서만 하세요 ㅋㅋㅋㅋ




이럴 용기가 있으시다면.......




이정도 거리까진 가능합니다.





쪼개고 나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안테나 부분입니다.

적당한 선으로 연장해버리신 후 키는 다시 본드로 붙이시면 위의 거리만큼! 가능해지더군요.
주파수 계산하면 적당한 안테나 거리가 있을텐데 그거까진 귀찮아서 안했구요,

그냥 랜선 잘라다가 안쪽 선 하나 빼서 대략 10cm 정도 이었습니다.
납땜도 안했네요.




적당한 깡, 굴러다니는 랜선 10cm, 10분 내외의 시간이 있다면 북미 리모콘이 부럽지 않아요!


아, 돈 받고 해주는 업체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에 모임에서 어느분이 말씀해 주셨는데 제 즈질 기억력이 기억은 못하겠네요.


도움 좀 되셨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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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른분께서 제 글 보고 315LP를 315로 만들어버리신 사진입니다.
저항하나를 제거하고 쇼트 시키면 디파워된걸 없애니 출력 증강!!
AFTER  사진에서 저리 돌아가지 않고 원래 저항위치에 쇼트 시켜도 됩니다.








2013년 1월 12일 토요일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튜닝 순서 2/4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으로는

3. 브레이크

아마도 이제는 순정세팅의 한계을 안다고 착각하는 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의외로 순정상태도 생각보다 많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
자세를 바꾸고, 타이어를 바꾸고 엑셀을 정확히 밟고 있으면 서스의 한계보다는
브레이크쪽의 한계를 먼저 느끼게 될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데, 브레이크의 기본 성능은 어떻게 측정되는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역할 자체가 제동을 위한 것이므로 제동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것이지만,
내 생각으로는 일관성/예측가능성이다.

제동력이 일관되고 고르게 동작하여 내 계산안에서 동작한다면
제동력이 부족할 때는 좀 더 일찍 브레이크를 밟으면 된다.
이쯤되면 온도가 올라가서 페이드가 올꺼다 라고 생각되면 속도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으면 된다.
그런데, 밟을 때 마다 제동력이 왔다 갔다 한다면? 페이드가 내 예측보다 빨리 온다면?

일반적으로 브레이크가 일관되지 않게 동작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우선 내 기준에서는 일관성이 기준 1번이다.
그리고 나서 제동력인데, 이 때 제동력도 초기 제동력이 좋아야 좋은 브레이크라고 생각된다.


어찌 되었건, 브레이크 한계에도 몇가지가 있다.
내 차 같은 경우엔 응답성이나 제동력 보다는 페이드의 한계를 먼저 느꼈다.
브레이크 패드가 정상적인 뮤 값을 유지해 주는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며 제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현상을 페이드라 한다.
이 현상은 브레이크를 밟으면 당연히 온도가 올라감으로써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인데
결국 온도의 문제이므로 해결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1) 브레이크를 안밟을 것
2) 패드/디스크를 빨리 식힐 것
3) 뮤를 유지해 주는 온도가 높을 것

이 중, 1 항은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을 기울일순 있지만 제거할 수 없는 요인이다.
3항은 레이싱용 패드를 사용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동작하는 온도가 높다.
(초기 작동 온도도 높다. 예열이 필요한 녀석들. 그래서 최저 동작 온도도 중요하다.)
또는 재질을 변경해도 최대 동작 온도가 높아진다.
오가닉패드, 세미메탈패드, 소결패드 등 재질에 따른 능력도 많이 차이가 난다.
2항은 또 몇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진다.

1 - 벤틸레이트 디스크 사용
2 - 슬릿/타공 디스크 사용
3 - 브레이크 에어 덕트 사용

이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무래도 3번인데, 범퍼를 가공해야 한다거나 하는일이 있을 수도 있다.
내 차 같은 경우, 범퍼를 M범퍼나 퍼포먼스 범퍼로 바꿔야지만 에어덕트를 끼울 수 있더라.

제동력 향상을 위해서는 피스톤의 개수가 아닌 패드의 크기를 늘려야 한다. 패드의 크기를 늘리면 디스크도 함께 커지고 패드가 커지니 고르게 눌러주기 위해 피스톤이 커 지는 것이다.
피스톤 개수가 늘어나는데 패드 크기가 그대로라면 제동력은 늘어나지 않는다.
잘 고려해서 판단하도록 하자.

패드를 바꾸면 스펙을 알아두고, 길들이기 과정을 꼭 해두도록 하자.


4. 부싱류

아무래도 이쯤 왔으면 정말 부싱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한다.
소모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본적으로 고무 재질이 계속 힘을 받는데 특성이 변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싱은 기본적으로 부하를 흡수해 주기 위한 부품인데, 소모품이므로
때가되면 부싱류는 갈아야 한다. 2-4만 사이면 거의 모든 부싱을 갈아야 된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다.
부싱을 갈고 나면 거동이 쫀쫀해 지는 걸 몸으로 느낄 수 있을거다.
좀 더 효과를 보기 위해, 우레탄 부싱류로 갈아끼는 경우도 있다.

+ 서브프레임얼라이먼트 란 이름으로 발매되고 있는 부싱인서트는
아직 효과를 체험해 보지 못했으나, 구조상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대신 섀시로 가는 충격은 좀 있겠지만.. 곧 시도 해볼 생각.

+ 머리로 이해되지 않는 용품도 실제 장착해보면 거동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더라.
한 예로, 지인의 PAS 시공 결과는 머리로 이해 불능. 거의 부싱인서트의 기대효과를 내더라.



2013년 1월 3일 목요일


서브프레임 마운트 부싱 인서트 도착!!
작업은 언제하지...

2012년 12월 27일 목요일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튜닝 순서 1/4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튜닝 순서를 정리해볼까 한다.

아래 정리된 내용은 경험+지인교훈+해외포럼 내용의 총체적 집합이다.
드레스업(흔히 짜세라 하는)에 관한 내용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해 외관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그건 아주 뒤의 이야기고,
우선은 아래 내용만 봐도 일이 많다.

순서대로 진행이 될텐데, 앞의 단계가 왜 필요한지 이해를 못했다면 뒤의 단계는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앞 단계 준비가 안되었다면 뒷 단계 튜닝도 제대로 못 느낄 가능성이 크고.
돈들여서 좋은거 하겠다는데 왜 좋은지도 모르고 얼만큼 좋은지도 몰라서야 되나.
그리고, 어느정도 가성비가 고려된 순서다. 적은 돈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부터 바꿔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튜닝의 끝은 순정".... 이 말엔 한 단어가 빠졌다
"튜닝의 끝은 '윗급' 순정"이다. 이거 하면 저게 부족하고 하나씩 하나씩 밸런스를 맞춰나가면 그냥 윗급이 되는거다.
윗급에 가기위해, 윗급을 잘 느끼기 위해 튠업을 해보자.


0. 닥치고 드라이빙 스쿨 & 자세
  제대로 배워라. 그냥 좀 어디서 글 좀 본거 말고 제대로 배우자.
  두 항목을 어떻게 쪼개야 할지 몰라서 하나로 합쳐서 쓴다. 이건 필수다 정말.

(출처 : http://www.hotrod.com/eventcoverage/hrdp_1101_track_day_basics/photo_14.html)

  의자에 제대로 앉는 법부터 배우자. 시트 높이는 어느정도인지, 엉덩이는 어디까지 와야 하고 등판은 어디까지 세워야 하는지.
  다른거 하나도 안하고 이것만 해도 자동차 움직임이 달라질꺼다. 확신한다.
  그리고 이전에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서 운전했는지도 알게될꺼다.
  자세는 드라이빙 스쿨에서 가르쳐 줄꺼다. 안가르쳐 주는덴 허당이니 가지도 마라.
  그런데서는 운전 제대로 못가르친다. (대체 왜 면허학원에서는 이런걸 안가르치지?)

(출처 : http://www.modernracer.com/tips/properapex.html)

  라인을 어떻게 타고 브레이크는 어디서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 엑셀은 어디서 얼마나 여는지,
  그 사이에 스티어링 조작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왜 아웃-인-아웃이 빠른지 이해하자.

  이제는 벨트를 제대로 맬 차례다. 4점식으로 가긴 아직 오바스러우니
  3점식 벨트 높이를 조절하고 조임을 조절하자.
  벨트도 제대로 매면 버티는 힘이 조금이라도 더 생긴다. 잘 활용하도록 하자.

하다못해 이런것도 60불이나 받아먹고 판다. (http://www.cg-lock.com)우리는 마트가면 안전벨트 클립이라고 있지 않나? 좀 튼튼한 녀석을 사서 b 필러쪽이 아닌, 클립쪽에 저렇게 끼우면 같은 역할을 해 준다. 당장사서 끼우고 벨트를 정확한 위치에 제대로 조여서 매자.






자. 여기까지만 봐도 이미 이전과는 움직임이 변했을 꺼다.
이 상태로 한참을 움직여보고 자동차의 한계를 알아가자.
가속, 감속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코너를 돌아갈때의 한계점과 그때의 자동차의 상태를 잘 기억하도록 한다.

그럼, 이제 자동차의 한계를 조금씩 늘려보도록 하자.


1. 타이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타이어가 어떤 성향이며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성향의 타이어는 무엇이 있고,
  윗급에는 어떤 타이어, 아랫급에는 어떤 타이어가 분포되어 있는지 알고 있는가?
  모른다면 다른 튠업을 할 생각은 하지 말자. 가장 먼저 바꿔야 할 부분은 타이어다.

  포르쉐든 람보르기니든 포터든 택시든 결국 철덩어리가 A4 사이즈 만한 접지를 가지고 있다.

  위쪽에서 엄청난 성능을 가졌다고 해봐야 타이어가 안좋으면 소용없다.

  보통 좋은 브레이크를 바꾸더라도 마지막 문구에 늘 붙지 않나. 고성능 타이어를 필요로 합니다.
  브레이크 좋아봐야 타이어가 구리면 그냥 밀리고 끝나는거지 뭐.

  고성능타이어를 사용하면 횡그립, 종그립 모두 올라가므로 가속/감속/코너의 한계속도에 월등한 성능향상이 있다.
  물론 고성능타이어의 단점도 있으니(ex. 웻그립 이라거나 예열 등)
  자신의 평소 주행 패턴에 맞는 선에서 최대한 고성능의 타이어로 변경하도록 하자.

  아. 고성능 타이어로 바꾸게 되면 겨울엔 쥐약이 될꺼다. 겨울엔 윈터타이어로 변경하자.
  (윈터 중에도 UHP 급이 있다. 차가 정말 좋다면 윈터 UHP를 알아보자.)

  타이어 값 아깝다는 소리 마라. 어짜피 소모품이고 안전에 직결되는 물품이다.

  그리고 어짜피 두 타이어를 번갈아가며 사용하는거니 사용기간은 똑같다.
  사계절타이어 낀 전륜보다 윈터 낀 후륜이 눈길에 더 안정적일 정도로 겨울엔 윈터타이어가 좋다.
  온도 변화에 따라 그립이 어쩌고는 본인이 공부해서 떼도록 한다.   그것도 못하면 일체 튠업하지 마라. 돈지X이니까.


2. 휠
  자. 마찬가지다. 지금 현재 휠의 무게를 알고 있나? (휠+타이어면 더 좋고) 림폭과 옵셋은?

  휠의 경량화는 중요하다. 왜 중요한지는 현가하질량, 현가상질량 을 찾아보고
  그 비율의 변화에 따른 사이드이펙트에 대해 고민해보자. 왜 그렇게 되는지도.

  사실 이게 2번째인가는 고민해야 할 문제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휠과 타이어를 한번에 많이 하니 붙이는게 좋을 것 같다.

  안전이 보장되는 선에서, 인치, 림폭과 옵셋이 변경되지 않는 선에서 가장 가벼운 휠로 변경하자.
  림폭과 옵셋이 변하면 차량의 지오메트리가 변하므로 얼라이도 변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한다.
  (인치업을 하면서 림폭과 옵셋을 변경시켜 딱 떨어지게 만들던가.)

  현가하질량 이야기를 하면 브레이크 로터와 캘리퍼 무게도 빼놓을 수 없는데 브레이크는 나중에 하자. 지금은 오버스펙일 뿐이다.
  서스보다 휠이 먼저 나오는 이유는 좋은 서스에 무거운 휠을 다는것 만큼 허당인 짓도 없다.
  그리고 서스 튠보다 훨씬 로드홀딩에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특별한 목적에 맞게 무겁고 튼튼한 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선 제외하자)
  그리고, 휠이 가벼워 지면 가속 성능도 좋아진다. 우선 처음에는 최소비용으로 많은 효과를 누리는 것부터 하는게 좋지 않겠나?


이쯤에서 쉬어가자.
여기까지 봤으면 브레이크 bed-in 정도는 알고 있겠지?


또다시 그간 기록


12.08.24 오일/미션오일 @강서바바리안 66471km
12.12.11 브레이크패드앞뒤(EBC 옐로) /  리퀴몰리 브레이크액 (DOT4), 디스크연마 @스탑매니아 73500km
    앞쪽 디스크는 이미 한계를 한참 넘었음(22.4 가 한계선이지만 현재 20mm)
12.12.12 tuning box($89) @diy
12.12.26 맴버 부싱 인서트 구매, 배송중  (GBP 47.41*2)

남은건 오일,오일필터,마이크로필터,냉각수(모튤 이누겔 익스퍼트),연료필터
오일/마이크로필터는 주기를 7000~10000으로 잡고 있음
연료필터는 카트리지만 우선 교환하고 추후(10만쯤) 아세이로 교환예정


+
74800km 부근,
  앞쪽 브레이크 디스크 교체,
  연료필터 카트리지 교체,
  오일 ARAL Super tronic 0-40 4.5L / 오일필터 교체

남은건 냉각수, 마이크로필터(주말예정)
다음엔 부싱류와 링크 강화?
ecu flashing 기기 구입고려 중.
23d용 토크컨버터와 커먼레일 고민 중.

2012년 8월 30일 목요일




그 사이에 변화.


  • 테일렘프 파손으로 교체 12.3.22@강서바바리안
  • 엔진오일/디프오일 교체12.5.4@성산한독
    • castrol edge professional
    • m3 special diff oil
  • ITG 흡기필터+오일@DIY
    • 알아보니 본사에서는 습식 권장. 건식은 처음 잠깐은 가능. 우리나라 환경상 습식이 맞다.
  • 윈도틴팅 - 후퍼옵틱@ 분당판교점
  • 네비 - 올인원 모니터 12.4.20 장착@DIY
  • 블박 - 전후방 2ch. 별개로 작업@DIY, 배터리는 
  • 후방카메라 - 올인원모니터와 함께.
  • 하이패스 - 엠피온@DIY
  • 본넷방음패드@DIY
  • 에어컨 가스 교환 12.5.19@M.FEST
  • 1시리즈 전용 performance 313 휠 정품 12.7.28@스피츠
    • 앞 7.5j49 뒤 8.5j52 변태옵셋. + ps3 12.7.29@STYLE
도착한 스트럿바는 아직 달지도 못하고.
기어노브는 구림.
그리고 63000km 쯤?

2012년 2월 15일 수요일

개봉기/사용기 쓰시는분들 존경해야 해



각종 사이트에서 볼수 있는 정성 어린 개봉기와 사용기는
내가 쓸래야 쓸 수 없는 그런 퀄리티 인 걸 내가 준비해 보니 알겠더라.

째뜬, 앞의 사진들. 개봉기와 일부 사용기 준비 중.

2012년 2월 9일 목요일

하악 1M

하악하악



근데 난 1M이 아니잖아?
안될꺼야 아마..


요건 SLS AMG 뽀나스

2012년 2월 4일 토요일

bmw 120d


2009.07 출고
2011.12 50500 km 즈음 인수


현재까지 수리/교체내역 :

11.12.24 윈터타이어(한타 icept evo) 장착@T Station 등촌점
기존 타이어 보관(한타 s1 noble)-무료

12.01.05 발전기 구동벨트/스티어링 펌프 벨트,풀리
엔진오일/흡기필터/마이크로필터 - 서비스쿠폰 (51434km)@바바리안강서

12.01.06 밀리텍 주입 @유진상사

12.01.29 타프코트 디놀 나노세라믹 @타프코트디놀 분당점
http://www.tuffkotekorea.com/index/

12.02.02 스노우크루저(compact 3l) 장착@DIY
다음 club bmw 공동구매

12.02.05 세라텍 주입 / 냉각수 점검 / 브레이크오일 점검 @넥스젠 양재

12.02.07 스페어키 주문/idle rpm +30 조정 @강서바바리안

12.02.07 현재 53000쯤?

추후 예정 :
ITG 흡기 필터 순정형 or K&N 오픈필터
방음방청 - 타프코트
윈도틴팅 - 후퍼옵틱
네비/블랙박스/후방카메라/하이패스/스피커 - 오렌지커스텀
냉각수 교체
브레이크오일 교체
디프오일 교체 : 무교환타입
미션오일 교체 : zf는 무교환이 원칙
BMW Performance Power Kit (공임제외 356-)

오고 있는것들:
스트럿바
기어노브
  -> 12.02.09 도착!

ex:
본넷 방음패드 품번 51 48 9 141 036
bmw 알루미늄 스트럿바 품번 51 71 0 406 937 - 이건 주문되는지 모르겠음

흐아.

2012년 2월 3일 금요일

또다시 복귀.

글쓰는 연습도 해야겠고,
아무래도 기록용으로라도 하나 있으면 좋을것 같아서 다시 시작.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Enable FON (DD-Wrt)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먼저 FON에 La Fonera가 등록 되어 있어야 합니다.
2. 다음 스크립트 내용을 "Administration -> Commands" 에 들어가서 텍스트 박스에 넣고 "Save Startup" 한 번 눌러주시고, "Run Commands" 한 번 눌러주시면 됩니다.

#!/bin/sh
mkdir /tmp/simthefon

echo '#!/bin/sh
sleep 60
cd /tmp/simthefon
/usr/bin/wget http://www.wildblue.de/fonera/heartbeat/key
/usr/bin/wget http://www.wildblue.de/fonera/heartbeat/simthefon
/usr/bin/wget http://www.wildblue.de/fonera/heartbeat/known_hosts
cat /tmp/simthefon/known_hosts >> /tmp/root/.ssh/known_hosts
chmod a+x /tmp/simthefon/simthefon
( /tmp/simthefon/simthefon cron >/tmp/simthefon/simthefon.log & ) &' >> /tmp/simthefon/heartbeat

echo 'SHELL=/bin/sh
PATH=/etc:/bin:/sbin:/usr/bin:/usr/sbin
HOME=/tmp/root

*/5 * * * * root /tmp/simthefon/simthefon cron >/tmp/simthefon/simthefon.log' >> /tmp/cron.d/heartbeat

chmod a+x /tmp/simthefon/heartbeat
/tmp/simthefon/heartbeat

stopservice cron && startservice cron

참고로 이 스크립트는 wildblue라는 외국의 한 해커분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

DD-Wrt on La Fonera


#1. 준비물

1. La Fonera
2. 랜 케이블
3. Putty(SSH 클라이언트)
4. HTTP File Server(HFS)
5. Tftpd32
6. DD-WRT for La Fonera Firmware ("root.fs"와 "vmlinux.bin.l7" 만 받으시면 됩니다.)
만약 SSH를 통하여 La Fonera에 접속할 수 있다면 다음 준비물은 생략해도 됩니다.
7. "openwrt-ar531x-2.4-vmlinux-CAMICIA.lzma"
8. "out.hex"

#2. 라 포네라 SSH 해킹하기

지금 실행하려는 방법은 "Kolofonium Hack" 이라고 해서 외국의 한 해커분께서 직접 해킹하신 방법입니다. 원래대로 하려면 우리도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외국 해커분께서 DNS서버를 만들고 DNS만 입력하면 되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1.
http://192.168.10.1 (기본값)을 통하여 La Fonera 관리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접속한 뒤, Status에 있는 IP, Subnet Mask, Gateway를 기록합니다.
3. Advanced -> Internet Connection에 가서 "Static IP"로 바꾼뒤, 아래에 기록했던 내용을 채워 넣습니다.
4. 마지막 DNS 부분은 88.198.165.155로 채워주십시오.
5. 채우신뒤 Submit를 눌러주세요.
5. 그 다음 리부팅을 해주세요.
6. 리부팅 하신뒤, Putty를 통해서 192.168.10.1에 22번 포트로 접속하여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지 확인하십시오.

이 부분 까지가 무선을 사용하여 조작하는 부분입니다.
여기까지 완료해 주신후 뒤의 내용은 전부 La Fonera와 유선 연결을 한 뒤 진행하셔야 합니다.


#3. La Fonera와 유선 연결하기

1. 이제 라 포네라의 유선 포트의 인터넷 라인을 뽑고, 클라이언트 컴퓨터와 유선으로 연결해 주십시오.(꼭 크로스 케이블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안 될경우 크로스 케이블로 바꿔 연결해 주십시오.)
2. 연결 하셨으면 클라이언트 유선연결의 IP, Subnet Mask, Gateway를 다음 그림과 같이 맞추어 주십시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연결 후, 세 개의 불이 모두 들어왔을때, http://169.254.255.1 으로 접속하여 페이지가 뜨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이제 클라이언트 컴퓨터의 파일을 준비할 차례 입니다. HTTP File Server(HFS)를 실행한 후, "openwrt-ar531x-2.4-vmlinux-CAMICIA.lzma"와 "out.hex"를 루트에 추가시켜 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이제 Putty를 켜서 169.254.255.1에 접속합니다.(SSH 모드로 하십시오.)
아래와 같은 경고 메시지가 뜰 경우, Yes를 눌러 넘어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username : root
password : admin 으로 로그인 합니다.
7. 로그인 하셨으면 다음 명령을 SSH에 입력하십시오. 가급적이면 복사하신 뒤 SSH 윈도우를 오른클릭하셔서 붙여넣기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mv /etc/init.d/dropbear /etc/init.d/S50dropbear
8. 위 명령을 실행한뒤 reboot라고 명령을 내려 라 포네라를 재시작합니다.(재시작 시에는 연결을 잃어서 에러메시지가 뜰 수 있습니다. 에러메시지가 뜨면 SSH를 종료 하시면 됩니다.)
9. 다시 SSH로 라 포네라에 접속하십시오.(접속하실 때에는 완전한 부팅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ping을 날려서 응답이 오면 그 때 접속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10. 다음 명령을 실행하십시오. 반드시 한 줄의 명령은 한번에 실행하시고, 여러 라인의 명령을 한번에 실행하지 마십시오.
cd /tmp
wget
http://169.254.255.2/openwrt-ar531x-2.4-vmlinux-CAMICIA.lzma
mtd -e vmlinux.bin.l7 write openwrt-ar531x-2.4-vmlinux-CAMICIA.lzma vmlinux.bin.l7
reb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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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시 라 포네라가 부팅 되면(확인은 ping으로 하십시오), 다음 명령을 실행하십시오. 반드시 한 줄의 명령은 한번에 실행하시고, 여러 라인의 명령을 한번에 실행하지 마십시오.
cd /tmp
wget
http://169.254.255.2/out.hex
mtd -e "RedBoot config" write out.hex "RedBoot config"
reboot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DD-WRT 펌웨어 설치하기


1. 유선 IP를 다음 그림과 같이 재설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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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ftpd32.exe가 있는 폴더에 "vmlinux.bin.l7"와 "root.fs"를 복사해 둡니다.
3. 그 다음 Tftpd32를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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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부터는 Putty를 SSH가 아닌 Telnet 클라이언트로 사용할 것입니다. 다음 그림처럼 설정한 후 접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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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fis 명령은 10분 이상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먹통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끝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한 줄의 명령은 한번에 실행하시고, 여러 라인의 명령을 한번에 실행하지 마십시오.
ip_address -l 192.168.1.254/24 -h 192.168.1.166
fis init

물어보는 질문에 y를 입력한 후, Enter를 칩니다.
6.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load -r -v -b 0x80041000 root.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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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root.fs가 아니라 rootfs입니다.
fis create -b 0x80041000 -f 0xA8030000 -l 0x002C0000 -e 0x00000000 rootfs
사용자 삽입 이미지
8. 다음 명령을 실행합니다. 이 작업 또한 매우 오래 걸립니다. 반드시 한 줄의 명령은 한번에 실행하시고, 여러 라인의 명령을 한번에 실행하지 마십시오.
load -r -v -b 0x80041000 vmlinux.bin.l7
fis create -r 0x80041000 -e 0x80041000 -l 0x000E0000 vmlinux.bin.l7
fis create -f 0xA83D0000 -l 0x00010000 -n nvram
reset

9. 라 포네라가 재부팅 되면 무선 AP 이름이 dd-wrt로 바뀌어 있을 것 입니다. 축하합니다! DD-WRT 설치에 성공하셨군요!


2007년 3월 19일 월요일

영어 공부를 해 보자.

자 이번엔 토익이다.

아래 글에도 썼듯이, 흔히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이라 불리우는 우리 20대들은 그렇담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실 노는게 편한데 맘편히 놀자니 눈치는 보이고, 무언가 제대로 하기엔 귀찮거니와 보장도 없으니 하기는 싫고, 부모님 등골 빼먹으면서 평생 놀고 싶은데 집에서 뭐든지 하라고 눈치는 주지만 그냥 버틸만 하고, 그러면서도 남들은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고, 남들이 뭐하냐고 물어볼때 '그냥 놀아요' 라고 대답하긴 쪽팔리며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그냥 그런기분으로 있자니 찝찝하고 하니, 그냥 적당히 하는 척 할 수 있는 자격증이니 토익이니에 메달린다. 왜? 그걸로 먹고 살것도 아니고 나는 잘 모르겠지만 있으면 좋다고 하고, 떨어지거나 점수가 안나와도 큰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니까.

그래서 20대들은 토익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 모으는거다. 뭐, 대기업에 갈꺼라면 최저 하한선이 있으니 그 정도는 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 물어보고 싶다.

"너 영어 공부 왜하니?"

'취직하려면 영어 해야지.' 라던가 '필요하대.' 정도의 대답을 하는게 뻔히 보인다. 그럼 한번 더 질문해 보자.

"니가 가려는데서 영어 필요로 해? 어떤 회사가 어느정도나 바라는데? 아니, 가고 싶은데는 있고? 설령 있다한들 몇점이나 바라는지 남들한테 주워들은 말 말고 혼자 알아본게 어느정도니?"

사실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뭘 해야 겠다는 포부도 없는 20대가 무언가 알아봤을리가 전무하다. 다 그냥 남들이 하는소리, 신문에서, 뉴스에서 떠드는 소리만 듣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외국사람을 만나면서 일을 해야할 직업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내 주위에 이 글을 볼 사람들은 대다수가 개발직으로 갈텐데 외국사람이랑 같이 개발할 것도 아니고 영업을 뛸 것도 아닌데 영어를 잘해서 어디다 쓸지 잘 생각해 봐야지. 물론 영어 필요하다. 한글판 전문서 보려면 느리니까 원서를 읽을 정도로는 해야한다. MSDN 읽을 수 있고 원서 읽을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한거다. 그 이하여도 문제는 있지만 그 이상도 필요도 없는게, 내 주위에 일하는 사람들을 봐도, 회사 동료들을 봐도, 회사 동료들의 주위 사람들을 봐도, 실무 이야기를 들어도 그게 사실이다.

물론, 이 글은 정말 영어가 좋아서 공부한다거나 하는 사람들은 볼 필요 없는 내용이다. 적나라한 나의 갈굼을 받으면서도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이나 자존심 구겨가면서 봐야 하는거지.

그럼, 자 이제. 그만 갈구고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아래의 연구 결과가 있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자. 위의 예문을 한자한자 다시 읽어보자. 주변의 30000개 이상의 정보중에 기껏해봐야 10개도 처리 못하는게 사람이다. 방대한 정보를 한번에 처리 하지 못하고 나름의 필터를 거치고 가공하여 나름의 기호로 받아들이는게 뇌의 구조인거다. 평소에 늘 이야기 하던게 있다. 한국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별거 없다. 언어는 언어로 받아들어야하는건데 학문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못하는거라고.

영희는 편의점이 갔다.

위의 문장을 정확히 문법적으로 설명해 보자. 편의점 이후에 오는 조사가 틀렸다는건 알겠지만, 정확히 문법적으로 설명 할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 저 문장 생각하는데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다. 한번 익혀놓으면 틀린 문법을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설령 틀린 문법의 문장을 봤다 하더라도, 정확히 찍어내지는 못해도 어디가 이상하다는건 알고 어떻게 고치면 자연스러워 지는건지도 자연스레 알고 있다. 그럼 문법공부가 필요없다는건 대충 감이 와야 정상인거다. 토익공부를 해서 문법을 안다고 해서 말을 잘 하는건 아니지만 말을 잘 하면 토익은 거저 먹기인거다.


어짜피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고 적막함에 불안감을 느끼기때문에 귀에 꼽고 있는 이어폰, 노래 안들어도 상관없다. 난도질 당한 MP3를 그냥 끼워주는 번들 이어폰으로, 핸드폰으로 그냥 조용함을 애써 회피 할 뿐이지. 상황이 그런데 흘러나오는 노래에 집중하지도 않는건 당연한거다.

2007년 3월 18일 일요일

내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말이지.

연일 20대의 청년 실업율이 얼마고, 취업을 하려면 어렵다는 글이 신문에, 뉴스에 떠돌고 있다. 그렇다면 왜, 20대가 그렇게 취업이 어렵다는 것일까.

사람들은 불경기라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20대들은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확실하게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겁은 많아서 실패는 무진장 두려워 하고, 무엇이든 보상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절대 시작도 하지 않으며, 꼴에 자존심이라고 부르는 무언가도 있으며, 눈은 높아서 자기가 하는 일도, 남들이 하는 것도, 주변의 현실들도 모두 못마땅 하고 시시껄렁하고 옛날 사람처럼 고생고생 해가면서 자수성가 하는 것은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떡하면 편하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 돈을 벌 수 있을까만 궁리한다.

그럼 세상은 어떤가 이야기를 해 보자. 취업문이 좁다고들 난리법석이지만, 사실 회사에서는 새로운 인재가 없어서 난리다. 세상은 자꾸 변하가고 경제구조도 바뀌어 가니까 새로운 젊은 인재들이 회사에 들어와서 젊은 피를 수혈해줘야 하는데 이력서를 디미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개성도 없고 창의력도 없고 일에대한 열정도 없이 그저 돈만 바라보고 오는 사람들이다. 회사 입장에서 볼 때 그런 사람들은 조금만 더 나은 보수를 주는 직장이 나타나면 미련없이 회사를 그만 둘 사람들로 보이고, 또 그들이 기대하는 젊은 혈기와 창의력도 없이 누구나 학원 좀 다니면 딸 수 있는 뻔한 자격증만 잔뜩 가지고 온다.

지금 20대들은 자신들이 신세대이고 새로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믿겠지만, 사실, 회사나 현장에서 당장 필요한 능력은 그런 겉멋이나 추상적인 감각이 아니다. 게다, 직장은 돈을 벌자도 다니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으면서 단지 돈만 바라보고 원하지도 않는 직장에 입사원서를 내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20대가 취직을 못하는 이유는 바로, 특별히 할 줄 아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일도 없기 때문이다. 눈빛만 봐도 아는데 나약한 의지박약에 굴리는 잔대가리가 문제인거지.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은데 저걸 하면 배고플거 같고, 이걸 하면 잘 된다는 보장은 없고 돈도 벌고 싶으니 취직도 하고 싶은데 직장은 재미 없을꺼 같고 그 와중에 대학원엘 갈가 유학을 갈까, 편안한 학생신분만 연장하려 하고. 대체 뭘 하고 싶다는건가.

대다수의 20대의 생각을 짧게 정리하면 이거다.
"하고 싶은건 많은데 고생해가면서까지 꼭 해야 할 건 아니고, 그냥 먹고살게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는데 그게 또 쉽지 않거니와 시시할거 같다."

그렇지. 20대는 모두 피해자인거다. 엉망진창이 된 공교육과 지독한 사교육의 입시 프로그램에 의해 입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회부적응자가 되고 말았고, 어릴때부터 무조건 오냐오냐 키워진 부모님의 맹목적 사랑으로, 전대미문의 싸가지 없는 세대가 되어 다른 세대들과 소통이 안되고 오로지 돈과 외모가 힘을 발휘하는 사회에 까마득한 빈부격차에 삶의 의욕을 잃은거다. 그게 뭐 20대들의 잘못인가. 당신네들은 단순 피해자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 누구도 아무런 대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취업박람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예산 투자? 그거 다 생쑈 인거다. 박람회 열어서 일자리 찾을 수 있었으면 초고속으로 깔린 인터넷은 취업정보 하나 못올리는 쓰레기 더미일뿐. 그래, 당신들은 피해자인거다. 그러니 백수로 살더라도 당당해라. 당신 잘못이 아니니 이 사회와 부모가 너를 책임져 줄 때가지 버텨라. 나약한 의지와 행동보다 생각만 앞서는 것도 교육의 폐해니까 가책받을거 없다.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좋은가? 좋지. 마음의 위안이 되니까. 그런데, 뭐가 달라지는가? 나야 인생을 바꾸든 자신을 변화시키든, 어떻게 먹고 살든 듣기 좋은 소리나 해주고 이미지 관리나 하면 될껄 왜이리 열내가면서 긴 글을 써 내려가는건가

누가 뭐래도 이게 사실이다.
지금 내가 뭘 해야 하나를 고민하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어냐를 걱정해라.
지금 공부하고 있는게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가를 고민해야 하는거다.